출발지: 이룬(스페인) →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(약 825km)
소요 기간: 약 35~40일
추천 이유: 북부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걷는 코스로, 조용하고 자연 속에서 걷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
산티아고 순례길은 단순한 트레킹 코스가 아니라,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여정입니다. 2025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걸으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것입니다. 하지만 어떤 코스를 선택할지, 어디에서 머물며 어떤 음식을 먹을지 미리 알아두면 훨씬 더 편안하고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. 이번 가이드에서는 2025년 산티아고 길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추천 코스, 숙소, 그리고 놓치면 아쉬운 맛집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.
산티아고 길은 다양한 코스로 나뉘며, 각 코스마다 특징이 다릅니다. 자신의 체력과 여행 스타일에 맞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① 프랑스 길 (Camino Francés) - 가장 인기 있는 전통 코스
출발지: 생장피드포르(프랑스) →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(약 800km)
소요 기간: 약 30~35일
추천 이유: 가장 유명한 순례길로, 숙소와 식당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초보자에게 적합
② 포르투갈 길 (Camino Portugués) - 해안 풍경을 즐기는 길
출발지: 리스본 또는 포르투 →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(약 600km)
소요 기간: 약 25~30일
추천 이유: 평탄한 길이 많아 부담이 적고, 대서양 해안을 따라 걸을 수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
③ 북부 길 (Camino del Norte) - 자연 속에서 걷는 길
출발지: 이룬(스페인) →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(약 825km)
소요 기간: 약 35~40일
추천 이유: 북부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걷는 코스로, 조용하고 자연 속에서 걷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
2. 2025년 추천 숙소
매일 장거리 걷기를 하다 보면 충분한 휴식이 필수적입니다. 산티아고 길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를 소개합니다.
① 저렴한 순례자 숙소 (알베르게, Albergue)
- 공립 알베르게: 저렴하지만 선착순 운영, 기본적인 편의 시설 제공
- 사립 알베르게: 약간 더 비싸지만 깨끗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음
② 중급 숙소 (게스트하우스 & B&B)
- Casa Morgade (프랑스 길, 사리아 근처) – 전통적인 스페인 농가 스타일 숙소
- Alojamientos O Pedrouzo (포르투갈 길) – 가족이 운영하는 따뜻한 분위기의 게스트하우스
③ 럭셔리 숙소 (호텔 & 스파 호텔)
- Parador de Santiago - Hostal dos Reis Católicos –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옆 5성급 호텔
- Hotel Spa Norat Torre do Deza – 스파 시설을 갖춘 피로 해소를 위한 최적의 숙소
3. 2025년 추천 맛집과 먹어봐야 할 음식
순례길을 걷다 보면 맛있는 음식이 절실해집니다. 산티아고 길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과 맛집을 소개합니다.
① 꼭 먹어봐야 할 음식
- 풀포 아 라 갈레가 (Pulpo a la Gallega) – 올리브 오일과 파프리카를 뿌린 삶은 문어 요리
- 가스파초 (Gazpacho) –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차가운 토마토 수프
- 타파스 (Tapas) – 다양한 스페인식 안주 요리
② 추천 맛집
- Casa Manolo (프랑스 길, 멜리데) – 갈리시아 전통 문어 요리 전문점
- O Mirador (포르투갈 길, 바욘) – 대서양이 보이는 전망 좋은 해산물 레스토랑
- Restaurante O Dezaseis (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) – 순례길 완주 후 기념으로 가기 좋은 레스토랑
결론: 2025년, 당신만의 산티아고 길을 걸어보세요!
산티아고 길은 단순한 걷기 여행이 아닙니다.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. 좋은 코스를 선택하고, 몸을 편히 쉴 수 있는 숙소를 예약하며, 건강한 음식을 즐긴다면 이 여정은 더욱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을 것입니다.
다시 삶을로 돌아왔을 때 또 다른 삶을 계획하게 된다면 이때의 나를 되돌아보면서 더 멋지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해서 저 또한 우리나라 올레길을 걷고 여기도 꼭 떠나 보고 싶습니다.
2025년, 당신만의 부엔 카미노(Buen Camino)를 떠나보세요!